오는 16일 '스마트폰' 이후 5개월 만에 '러브 워' 컴백

최예나 MV 티저 /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최예나 MV 티저 /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가수 최예나(YENA)가 오는 16일 발매되는 앨범을 통해 색다르게 변신한다.

11일 소속사 측은 최예나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Love War(러브 워)' 타이틀곡 'Love War'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최예나는 상처가 가득한 얼굴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홀로 어디론가 향하던 그는 교통사고를 당해 길거리에 쓰러졌고, 힘겹게 눈을 뜨며 강렬하게 엔딩을 장식했다. 

특히 그녀는 처연한 눈빛으로 내면에 아픔이 가득한 여자의 모습을 세밀하게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동안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긍정 에너지로 대중에게 밝은 기운을 선사했던 최예나의 반전 매력이 공개돼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 타이틀곡 'Love War'는 사랑이 진행되는 과정 중 가장 위태롭고 권태로운 시기를 표현한 곡으로 최예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직설적인 가사와 그루비한 멜로디 라인을 완성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Love War'는 최예나가 지난해 8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SMARTPHONE(스마트폰)'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앨범은 최예나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랑'의 과정을 담았을 뿐 아니라, 다듬어지지 않은 내면의 감정과 이야기를 때로는 직설적으로, 때로는 부드럽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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