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전남서부본부 / 정필조 기자]전라남도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치매안심센터가 1월 10일 월악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3월 16일까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우리 마을 기억이 꽃피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영암군 우리 마을 기억이 꽃피뇌 치매안심센터 전문요원 박보현.사진/영암군
영암군 우리 마을 기억이 꽃피뇌 치매안심센터 전문요원 박보현.사진/영암군

해당 사업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보건진료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한기에 치매 관리 서비스 이용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월악⋅해창⋅금강 보건진료소에서 각 주 1회 총 10회씩 운영된다.

한편 ‘우리 마을 기억이 꽃피뇌’는 작업치료와 원예치료 등을 활용한 인지자극활동 및 건강 관리 프로그램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과 사회적 교류 증진은 물론 노년기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이용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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