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진화대원 등 59명 투입 

2일 오후 2시 6분경 경북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 산 37-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중이다. 사진/산림청
2일 오후 2시 6분경 경북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 산 37-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중이다. 사진/산림청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일 오후 2시 6분경 경북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 산 37-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총력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 3), 산불진화장비 11대(지휘차 1, 진화차 3, 소방차 7대) 산불진화대원 59명(산불전문진화대 29, 산림공무원 12, 소방 18)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진화 중에 있다. 

현장 기상상황은 바람 약 서풍 2m/s로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 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인접지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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