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와 공안통포럼, 재난안전통신망 미래전략방안 공유 국제 회의 개최

21일 열리는  공공안전통신망 토론회 프로그램. 토론회 개회식에는 홍대형 공공안전통신망포럼 대표의장, 조상명 행안부 안전정책실 실장 등이 참석하며, 주제발표에는 김석준 행안부 과장, 핀란드 TCCA부의장인 테로 포소넨(Tero Pesonen) 등이 발표한다. (자료 /  공공안전통신망포럼 제공)
21일 열리는  공공안전통신망 토론회 프로그램. 토론회 개회식에는 홍대형 공공안전통신망포럼 대표의장, 조상명 행안부 안전정책실 실장 등이 참석하며, 주제발표에는 김석준 행안부 과장, 핀란드 TCCA부의장인 테로 포소넨(Tero Pesonen) 등이 발표한다. (자료 /  공공안전통신망포럼 제공)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주요 국가의 공공안전통신망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2 공공안전통신망 토론회(2022 Public Safety Summit)’를 10월 21일(금) 오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 개회식에는 홍대형 공공안전통신망포럼 대표의장, 조상명 행안부 안전정책실 실장 등이 참석한다. 주제발표에는 김석준 행안부 과장을 비롯하여 국내전문가 4명이 나오고, 해외에서는 핀란드 TCCA부의장인 테로 포소넨(Tero Pesonen) 등 7명이 발표한다.

인천 송도 컨벤시아 2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포럼)는 공공안전통신망포럼의 주관으로  ‘공공안전통신망의 서비스 활성화와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 프랑스, 캐나다, 핀란드, 베트남 등 공공안전통신망을 선진적으로 운영하는 국가들의 통신망 구축 현황과 미래 계획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한 이번 회의를 계기로 행안부에서는 한국형 재난안전통신모델(K-SafeNet) 국제 표준화, 해외 협력 강화, 재난안전 통신기술 홍보 등을 추진하여 해외진출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경찰, 소방, 해경 등 재난 관련 기관별 통신망을 재난안전통신망으로 일원화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피에스 엘티이(Public Safety-LTE) 기술 기반의 전국망을 지난해 3월부터 세계 최초로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한편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이번 국제 토론회(포럼)를 통해 “공공안전통신망 응용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미래를 향한 최첨단 공공안전통신 서비스를 공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 재난안전통신망에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개발 및 도입하여 전 세계 공공안전통신의 표준이 되는 통신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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