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디지털 생명보험회사 설립을 위한 첫걸음을 딛다
"생명보험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메기의 역할을 하겠다"

[시사포커스/정유진기자] 그룹 엠디지털생명(주)은 "디지털 금융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여, 기존의 공급자 위주의 시스템을 개선하여 생명보험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메기의 역할을 하겠다"며 디지털 생명보험회사 설립을 위한 창립선포식을 개최하였다.

그룹엠디지털생명(주)는 14일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 창립선포식을 개최하였다.(사진/그룹엠디지털생명)
그룹엠디지털생명(주)는 14일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 창립선포식을 개최하였다.(사진/그룹엠디지털생명)

그룹엠디지털생명(주) 박승전 회장(전 연세대 교수)은 오랫동안 혁신적 디지털 생명보험회사 설립 준비를 마치고 14일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 창립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박 회장은 "그룹엠디지털생명은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모든 사람들을 포용하고, 모두를 강건하게 하는 기업으로 앞으로의 천년을 이어간다'는 것을 기업의 미션으로 한다"며, "디지털 금융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여, 기존의 공급자 위주의 시스템을 개선하여 생명보험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메기의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과 함께 그룹엠디지털생명을 이끌고 있는 조원찬 대표는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최신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개인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신박한 상품을 개발하여 사회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인력을 더 확충하고 충분한 자금을 확보한 다음, 허가 신청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23개 생명보험회사가 영업 중이며, 이들이 보유한 자산은 약 1,000조 원에 달하고, 1년 동안 보험계약자로부터 거두어들이는 수입보험료는 120조 원으로 이는 GDP의 약 6%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들 보험회사들도 디지털보험에 업력을 투자하고 있으나 대부분 생명·건강보험 분야에 집중하고 있어, 글로벌한 식견과 보험·금융 분야에 학문적으로 권위가 있는 박승전 회장이 주도하는 엠디지털생명은 상품개발과 솔루션 제공에 남다른 사업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 회장, 전 삼성화재 이사회 의장, 뉴욕 한인경제인협회 이사장, 전 삼성경제연구소 고문 등 정재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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