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15억 지원...업체당 최고 13억원 한도

대구시는 경기부진에 따른 내수 및 원화강세에 의한 수출채산성 악화 등으로 위축된 지역기업의 시설투자 촉진 및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시설 구조개선을 지원하기 위하여 2008년도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의 규모를 415억원으로 확정하고 1월28일부터 업체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금년도 융자대상으로는 대구시에 사업장이 있는 제조업, 유통업, 건설업, 관광호텔업 등 제조업관련 서비스 및 지식기반산업과 영상산업을 영위하는 업체이다.

융자금리는 정부융자금 변동금리를 적용하며, 일반기업체는 연6.20%(변동금리), 중소기업대상업체 및 스타기업, 쉬메릭 지정업체와 벤처기업 등은 4%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기술혁신형 및 이노비즈와 게임 등 지식기반산업체는 우선 추천한다.

융자한도는 일반시설 및 건축자금은 10억원(일반시설은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건축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까지, 시설자금에 수반되는 운전자금은 3억원(1년 거치 2년 균분상환)까지 융자지원하며, 업체당 최고 13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융자지원비율은 시설자금 융자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소요자금의 100%, 운전자금은 시설자금 범위 내에서 전년도 연간 매출액의 1/4 이내로 적용한다.

신청은 1월28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대구광역시 기업지원팀(053-803-3402)에서 수시로 접수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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