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경쟁력 강화와 도농교류 기반될 듯

인천시는 농촌지역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과 한미 FTA등 닥쳐올 농산물 수입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농업의 경쟁력강화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소득증대 등 농촌·농업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2008년 농업기반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 체계적인 사업추진으로 계획기간 내에 사업목표를 달성하여 농촌지역의 균형발전과 복지농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전하고 있다.

▲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조감도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시행한 농업기반조성사업 분야 국가 관리방조제개·보수외 9개 완료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 하면서 사업시행기관인 강화군, 옹진군, 계양구, 한국농촌공사와 사업구역 수혜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의하면 농업기반정비에 대한 농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설문조사에 의한 건의사항으로는 충분한 재원확보를 통한 농업 기반조성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인천시에서는 2008년 농업기반조성사업시행을 위한 국비지원 및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국비 17,753백만원과 함께 시비 5,033백만원 구·군비 3,175백만원, 총 26,502백만원을 확보하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이에 따른 분야별 사업내용을 보면 4,464백만원을 투입 강화군 교동면 일대 161ha에 대형농기계 영농에 알맞도록 농지규모화를 위한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비 4,107백만원을 활용하여 경지정리가 완료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 기계화경작로 36.2km를 확·포장하여 농업인의 농산물운반 및 기계화영농을 도모하고 농촌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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