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제216회 정례회 1차 본회의 모습. 사진/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제216회 정례회 1차 본회의 모습. 사진/울주군의회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주군의회(의장 김영철)는 16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1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8일까지 1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제8대 울주군의회 개원 후 첫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서 군의회는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를 통해 집행부의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점검한다.

또 울주군수가 제출한 ▲울주군 포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울주군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레안 ▲울주군 공유수면 점용료·사용료 징수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김영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께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또 다른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만큼,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취약지역 예찰활동 강화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 자연재해, 물가상승 등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군민들께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군민안전과 민생안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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