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 한국관으로 참가

[전남서부본부 / 정필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2022년 싱가포르 국제 식품박람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K-Food 싱가포르 식품박람회에서 인기 고공행진.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Food 싱가포르 식품박람회에서 인기 고공행진.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는 45년 역사의 동남아시아 대표 박람회 중 하나로, 공사는 글로벌 무역 허브인 싱가포르 시장 공략을 위해 김치, 장류 등 수출기업과 경북, 전북, 전남, 충남 등 지역 유망 수출기업 총 47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했다.

현지에서는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딸기를 비롯해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하다는 호평을 받은 감귤 등 한국산 신선 과실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공사관계자는 "국내산 쌀의 해외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쌀 수출 협의회와 함께 국산 쌀 홍보관을 특별 구성해 한국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쌀로 만든 쌀과자, 밥버거, 컵볶이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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