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선공개곡 '핑크 베놈' 발표…치명적 걸크러시 예고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8월 19일 컴백한다 / ⓒ시사포커스DB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8월 19일 컴백한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드디어 오는 19일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다.

8일 소속사 측은 "오는 19일 오후 1시(한국시간) 선공개되는 신곡 제목은 'Pink Venom'"라고 밝혔다. 이로써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은 약 1년 10개월 만이다,

이어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색 (Pink)과 독 (Venom)이라는 의미를 지닌 두 단어의 결합이 강렬하다"며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매력의 아우라, 쉽게 범접할 수 없는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와 걸크러시를 기대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Pink Venom' 릴리즈 포스터에는 블랙핑크 컴백 트레일러에 등장했던 송곳니가 다시 한번 메인 오브제로 활용됐다. 미지의 생명체가 마치 무언가를 금방이라도 집어삼킬 듯한 압도적인 형상이어서 신곡 콘셉트에 대한 보는 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다.

또 소속사 측은 "블랙핑크 데뷔 기념일인 8일 'BORN PINK' 프로젝트 대장정의 서막을 여는 선공개곡 발매 일정을 알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기다려주신 전 세계 팬분들께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한편 소속사 측은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두 편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예고한 만큼 '유튜브 퀸' 명성에 걸맞은 각종 신기록 행진이 주목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