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 6-1 대승으로 시작했다

바이에른 뮌헨, 레반도프스키가 떠난 뒤에도 개막전부터 대승/ 사진: ⓒFC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레반도프스키가 떠난 뒤에도 개막전부터 대승/ 사진: ⓒFC 바이에른 뮌헨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FC 바이에른 뮌헨이 개막전부터 대승으로 시작했다.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이적생’ 사디오 마네의 데뷔골을 포함 6-1로 대승을 거뒀다.

뮌헨은 지난 2012-2013시즌부터 역대 최초 리그 10회 우승을 포함 분데스리가 통산 31차례 우승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한 시즌에 30~40골을 책임졌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 바르셀로나)가 떠나면서 11연패 도전에 관심이 쏠렸다.

레반도프스키가 떠난 뒤 뮌헨은 리버풀에서 마네 영입으로 보강했고, 마네는 개막전부터 뮌헨과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렸다.

뮌헨은 전반부터 프랑크푸르트를 압도했다. 전반 5분 요주아 킴미히의 프리킥 선제골로 시작해 10분 뱅자맹 파바르, 29분 마네, 35분 자말 무시알라 43분 세르주 나브리의 골이 연달아 터졌다. 후반 19분 프랑크푸르트는 랑달 콜로 무아니가 한 골 만회했지만, 38분 무시알라가 다시 골을 넣으며 멀티골에 성공했다.

한편 마네는 경기 종료 후 서포터즈  자리로 찾아가서 확성기를 잡은 채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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