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촬영중 가벼운 인후통 증상…PCR검사 뒤 확진판정

김종민이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 ⓒ시사포커스DB
김종민이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코로나19에 또 다시 확진됐다.

24일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23일 오후 당사 아티스트 김종민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민 씨는 최근 '1박 2일' 촬영 현장에서 가벼운 인후통 증상을 느껴 자가키트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이 나왔으며, 이에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종민 씨는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 및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 측은 "코요태를 사랑해 주시는, 그리고 김종민 씨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더불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같은 날 KBS 1박2일 제작진 측도 "김종민의 코로나19 검사 당일 모든 촬영을 중단했다"며 "나머지 출연자들은 이후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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