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연구중심 혁신도정 소프트웨어적 지원
사무 간소화 및 정보 호환성
보안성 확대 및 유지관리비용 절감 기대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목표 개념도.자료/경북도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목표 개념도.자료/경북도

[대구경북본부/김영삼 기자] 경북도가 산하 공공기관에 전국 최초 클라우드 기반 통합업무(예산·회계 및 전자결재)시스템을 일괄 도입한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업무시스템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컨설팅’을 완료했다.

경북도는 산하 28개 기관 중 전국시스템 이용 등 현황 상 참여하기 어려운 7개 기관을 제외한 21개 기관에 통합업무시스템을 우선 도입하고 향후 전 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이 도입되면 예산·회계와 연동되는 급여·복무·전자결재 기능이 통일돼 기관 업무 효율성이 향상과 기관 업무상황을 실시간 공유 및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돼 도정 협업 기능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통합업무시스템 도입은 민선 8기 연구중심 혁신도정 시즌 2를 지원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적 기반이 될 것이다"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일 잘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운영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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