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 일 평균 9801명 확진…1만명 아래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1만 명을 넘어섰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1만 3358명 늘어난 총 1818만 820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2만 4305명으로 늘어났고, 위중, 중증환자는 114명, 치명률은 0.13%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6만 7972명으로 낮아졌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772 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8.8%, 준-중증병상 9.4%, 중등증병상 6.8%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8%이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경기 3073명, 서울 2628명, 인천 517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46.8%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대구 987명, 부산 823명, 경북 811명, 경남 741명, 강원 587명, 전북 467명, 충남 457명, 전남 441명, 충북 394명, 대전 369명, 울산 368명, 광주 350명, 제주 171명, 세종 1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1만 3299명으로 전날보다 늘었고, 해외유입 환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확진 사례가 증가해 이날 하루에도 59명으로 전날보다 늘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344명, 2차접종자 964명, 3차접종자 3,393명, 4차접종자 1만 5201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8,246명, 2차접종자수는 44,600,319명, 3차접종자수는 33,322,996명, 4차접종자수는 4,193,278명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진중권의 경고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되면 영원히 구제불능"
- 북 도발 관련 국가안보 점검 위한 당·정·대 협의회 입장
- 권성동, 北 미사일 도발 규탄 … "도발로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어"
- 비대위원장 추대된 우상호 "선거 패배 수습이 첫 번째 과제"
- 윤 대통령, 첫 ‘檢 출신’ 금감원장 임명…野 격앙
- '현역 최고령' MC 방송인 송해 별세…향년 95세
- 오늘(8일)부터 인천공항 항공규제 전면 해제…코로나 이후 2.2년 만
- 국토부, 광역철도 '고양은평선'·'강동하남남양주선' 본격 추진
-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54만명…대만 8.3만명 폭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