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20명, 사흘째 20명대…위중증 환자 117명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172명으로 사흘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6172명 늘어난 총 1817만 488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0명 발생해 2만 4299명으로 늘어났고, 위중, 중증환자는 117명, 치명률은 0.13%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5932명으로 낮아졌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82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9.6%, 준-중증병상 9.4%, 중등증병상 7.4%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8%이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경기 1438명, 서울 950명, 인천 234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42.7%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부산 316명, 대구 338명, 광주 139명, 대전 197명, 울산 187명, 세종 83명, 강원 307명, 충북 243명, 충남 297명, 전북 216명, 전남 203명, 경북 451명, 경남 408명, 제주 1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6172명으로 전날보다 중었고, 해외유입 환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확진 사례가 증가해 이날 하루에도 35명으로 전날보다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37명, 2차접종자 144명, 3차접종자 267명, 4차접종자 508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7,648명, 2차접종자수는 44,599,084명, 3차접종자수는 33,319,307명, 4차접종자수는 4,177,934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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