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본부/김영삼 기자] 6월1일 치러지는 경북교육감 선거는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과 임종식 현 경북교육감, 임준희 전 대구교육청 부교육감 등 3명의 보수 성향의 후보들이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정보에 따르면 경북교육감 후보자별 5대 공약으로는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은 △도민과 소통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드는 품성교육 수도, 경북 △내일(來日)의 내 일(My Job)을 위한 진로교육 △학생성장을 지원하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미래교육 △경북을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경북교육이다.

임종식 현 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교육 강화 △미래교육 대비 수업 혁신 △안전교육 강화 △맞춤형 복지 확대 △서로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제시했다.

임준희 전 대구교육청 부교육감은 △아이들의 바른 인성함양과 학력 신장 △모든 도민들의 학습권과 교육복지 보장 △즐겁고 안전하며 행복한 학교환경 조성 △글로벌 스마트 교육으로 창의적 미래역량 강화 △깨끗하고 공정하며 효율적인 교육행정 실현 등이다.

한편, 세 후보의 교육경력 등에는 마숙자 후보는 교육경력(교사⸱교감⸱교장) 22년6월, 교육행정경력 17년6월로 40년이고, 임종식 현 교육감은 교육경력 21년6월 교육행정경력 21년9월로 43년3월이다. 임준희 전 대구교육감은 교육경력은 없고 교육행정경력(교육부)이 27년4월이다.

주택보유 및 주소지는 마 숙자 후보는 대구 서구와 경북 고령군에 아파트 1채와 단독주택 2채를 보유하면서 김천시 소재 아파트 임차, 임종식 후보는 대구 동구 에 아파트 1채를 보유하고 안동시 소재 관사, 임준희 후보는 서울 중구에 아파트 1채 보유하고 포항시 소재 아파트에 임차해 있다.

최근 5년간 세금 납부 신고는 마숙자 후보 소득세 5556만원, 재산세 0원, 종합부동산세 0원이고 임종식 후보는 소득세 9288만원, 재산세 528만원, 종합부동산세 0원이고 임준희 후보는 소득세 7313만원, 재산세 331만원, 종합부동산세 74만원을 납부했다. 세 후보 모두 체납액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