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만들어 인천 물류 수송기능의 30%를 가져와야 대구가 산다”
[대구·경북 본부/김진성 기자]홍준표 대구시장 후보가 19일 대구시 중구 현대백화점 앞에서 첫번째 유세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달서구 윤재옥의원, 동구 강대식의원, 김상원의원,(국토교통부 위원장 내정자) 중·남구 임병헌의원, 이인선 수성을 국회의원 후보와 김용판 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많은 지지자들 앞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는 자신이 대구를 위해 설계한 것들을 풀어냈다.
특히, 홍 후보는 “자신에 의해 피해를 봤던 분이라 죄송했다”며 이인선 국회의원 후보를 소개했으며, 화답으로 이인선 후보는 “계속되는 스승의 꿈을 이루겠다 여러분이 최고 최다 득표로 홍준표를 찍어 달라 저도 원팀으로 움직이겠다”라고 화답했다.
홍 후보는 대구만 유일하게 섬유에만 의지하다 주력 사업이 없어져 버렸고, 대구에서 유일하게 큰 기업이 대구은행이라며, 대구의 산업구조를 개편하지 않으면 5년 내 대전에게도 먹힌다는 현실에 더해 GRDP가 전국 꼴찌에 시민소득은 울산 시민의 3/1에 불가함을 밝혔다.
홍 후보는 산업구조 개편을 하려면 신산업, 첨단산업을 유치해야하고, 첨단산업은 98.2%가 항공을 통해 외국으로 수출을 하지만 대구는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하는 것이 0.1%에 불과한데 그나마 동남아 쪽으로의 수출로 부가가치가 훨씬 떨어진다고 했다.
이어, 7·80년대의 경제 발전은 고속도로지만 그것은 한계에 와있으며 지금의 경제 발전 원동력은 하늘길이고, 대구의 산업구조 특발점이 통합신공항으로 인천공항이 독점하고 있는 하늘 길을 열어 여객발전의 독점체제를 깨야 대한민국 지역 발전과 지역대학의 혁신적 발전을 이룰 것 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홍 후보는 동구 공항의 210만평 부지를 잠들지 않는 산업 부지로 만들고 면세백화점을 유치해 관광객이 올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교육체계를 개편해 특목고나 과학고등을 만들어 어린 학생들이 서울로 유학을 가지 않고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게 하는 것은 물론 물류비용 절감을 만들어 대기업을 유치함으로 산학 협력체계로 연수 없이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해야 젊은 인구유출도 막아 질것이라고 했다.
또한, 대구의 여러 병원에 인력 충원과 시설을 확장시킴으로 서울까지 가지 않고도 질 좋은 치료를 받으며 서울에서 누릴 수 있는 질 좋은 문화권도 우리가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시민들과 지지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홍 후보는 “나의 고향은 창원이지만 4살 때 대구에 내려와 고등학교까지 다녔다”며“내가 살았던 대구, 내가 공부했던 대구를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대구로 만들어 놓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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