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역사의식 고취 및 확고한 안보관 형성
‘나라사랑에는 장애나 차별이 없다’

17일 경북도내 장애학생들이 독도수비대 특별체험을 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17일 경북도내 장애학생들이 독도수비대 특별체험을 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대구경북본부/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 및 확고한 안보관 형성을 위해 도내 6개 특수학교 재학생들과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훈련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독도수비대 특별직업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1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번 체험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16일부터 19일까지 장애학생과 훈련생, 학부모, 특수교사 등 4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독도 방문을 시작으로 독도사랑 및 장애인식개선 퍼포먼스 등 ‘독도수호챌린지’와 ‘나라사랑에는 장애나 차별이 없다’는 우리 땅 독도와 장애인식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17일 경북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이 울릉도 사동항에서 1차 독도안보수호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17일 경북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이 울릉도 사동항에서 1차 독도안보수호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한편, 이날 경북교육청은 소속 공무원들의 독도 사랑과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 국토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추진했다.

송기동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은 “이번 독도수비대 특별 직업체험에 참여한 장애학생들과 직원들이 독도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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