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새로운 비전’ 제시
“중단 없는 김천 발전 위해”

지난 11일 김충섭 시장이 김천 시청에서  ‘6.1 지방선거’ 시장 재선 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지난 11일 김충섭 시장이 김천 시청에서  ‘6.1 지방선거’ 시장 재선 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대구경북본부/김영삼 기자] 김충섭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26일 14만 시민의 염원과 김천의 미래를 담은 김천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김천 시민행복특별시’ 건설을 위한 5대 전략 지표를 발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김천 시민행복특별시는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고, 원도심과 혁신도시가 상생 발전하며, 일자리, 감염병 걱정 없이 모든 시민이 평화롭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이다”며 “풍요로운 문화생활로 삶의 질이 올라가고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바로 김천 시민행복특별시가 추구하고자 하는 비전이다” 고 밝혔다.

첫 번째 전략지표는 안심 일자리 창출을 위해 △4단계 산업단지 조성 완수 △우량기업 유치 △김천형 강소기업 육성 △청년 창업·성장 플랫폼과 일자리 통합 SOS 센터 구축 △근로자 행복주택 건립 등을 제시했다.

두 번째 전략지표는 시민 정주환경 개선으로 △원도심 생활·주거 시설 확충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서비스 제공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설립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복합혁신센터 건립 △다양한 생활, 문화, 교육 인프라를 확충 등을 꼽았다.

세 번째 전략지표로 특화된 미래산업으로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튜닝·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드론 메가시티 조성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개발 △초소형 전기차 사업 추진 △물류산업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특구 조성 △모빌리티지원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네 번째 전략지표로 문화, 예술, 관광을 융합한 스마트 힐링도시를 구축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 창작기반 조성 △문화예술놀이터 운영 △전통 한옥촌 추가 조성 △체류형 관광인프라 △오봉저수지 관광자원 개발 △김천상무FC 등 스포츠마케팅 강화 △제2스포츠타운 △복합운동장과 야구장 조성 등으로 문화·예술을 연계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스마트 관광도시 ‘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섯 번째 전략지표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각지대 없는 김천형 복지 구축을 위해 △복지재단 운영 활성화 △어르신건강타운 조성 △어르신 친화기업 육성·지원 △여성가족 친화도시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취약계층 사회 안전망 구축 △장애인회관, 장애인 체육관, 장애인 자활자립장 건립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김천행복특별시는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거친 후 더욱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정책화할 계획이다”며 “중단 없는 김천 발전을 위해, 우리 김천의 모습을 더 새롭고 더 행복하게 설계하고 실천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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