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도 50만 명 미만으로 내려갔다.

18일 전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45.2만명(17일 기준)의 코로나 확진자와 함께 하루 동안 1천 여명이 이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누적 사망자는 총 622.2만 명에 확진자는 5억 465만 명에 육박한다.

세부적으로 미국은 이날 하루에만 7천여 명 늘어나면서 총 8231.6만명을 넘었고, 사망자만 101.5만명으로 이날 하루에만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아시아 국가인 인도가 누적 확진자로는 2위를 차지했는데 4304.3만 명을 기록했다. 베트남이 1.4만여명 늘어 1043.2만명을 넘어섰고, 일본이 733.4만명, 중국산 시노백 백신이 공급된 인도네시아가 603.9만명을, 말레이시아가 438.9만명에 달했다.

남미 브라질은 이날에만 2천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3025.2만명에 육박했다. 여기에 인근 아르헨티나가 꾸준히 증가해 906만명에 육박했고, 콜롬비아와 페루가 각각 608.9만명, 355.5만 명을 넘어서는 등 남미 대륙도 심각한 양상이다.

유럽에서는 확산세가 꾸준하다. 확산세가 큰 프랑스가 8.6만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2777.1만명으로 늘었고, '위드코로나'로 노마스크에 돌입한 영국이 2174.7만명을 넘어섰고, 러시아가 1만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1807.4만 명을 기록했다. 

독일 역시 하루에 확진자가 2.6만 명이 속출하면서 2343.8만 명에 육박했고, 발생 초기 유럽에서 가장 큰 확산세를 입은 바 있는 이탈리아는 1571.2만 명으로 늘었고, 테레사 공주가 초기 코로나로 사망한 바도 있는 스페인 경우 1166.2만 명으로 급증했다. 

중미에서는 멕시코가 572.6만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아프리카 대륙도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데 ‘오미크론’이 시작된 남아공에서 1천여 명이 추가되면서 374.1만 명에 육박했고, 모로코와 튀니지가 각각 116.4만, 103.8만 명에 달했다. 

중동 상황도 마찬가지인데 720.6만 명에 육박한 이란을 제외하고는 이스라엘 403.1만명에 달했고, 이라크와 요르단이 각각 232.3명, 169.4만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