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傷官)이 희신(喜神)으로 작용하는 四柱는 성정이 식신(食神)으로 변해

노병한 칼럼니스트
노병한 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운세코칭] 타고난 사주에서 상관(傷官)이 희신(喜神)으로 작용하는지 아니면 흉신(凶神)으로 작용하는지에 따라 상관(傷官)의 작용력도 전혀 다르게 역할수행을 한다.

상관(傷官)이 기신(忌神)·흉신(凶神)으로 작용하는 사주(四柱)를 가진 사람은 다변가·독설가의 재능 소유자다. 그러나 상관(傷官)이 희신(喜神)·길신(吉神)으로 작용하는 사주(四柱)를 가진 사람은 천재적인 명연설가가 될 수 있는 재능의 소유자다.

그러므로 타고난 사주(四柱)를 구성하고 있는 상관(傷官)이 희신(喜神)으로 작용하는지 아니면 흉신(凶神)으로 작용하는지를 잘 따져보고 판단해야 바르다는 점이다. 그리고 유년(流年)의 행운(行運)에서 상관(傷官)의 운세를 맞이할 경우에도 그 상관(傷官)이 희신(喜神)으로 작용하는 시기인지 아니면 기신(忌神)으로 작용하는 시기인지를 잘 판별해 그 운질(運質)을 판단해야 한다는 점이다.

사주분석에서 상관(傷官)이 희신(喜神)·길신(吉神)으로 작용하는 경우에는 상관(傷官)의 성정이 식신(食神)의 성정으로 둔갑해 변해 버린다는 점이다. 그래서 상관(傷官)이 늘 고약한 말썽꾸러기만은 아니라는 점이다.

상관(傷官)이 희신(喜神)·길신(吉神)으로 작용할 경우에는 상관(傷官)이 식신(食神)으로 변하고 둔갑해 그 성정도 총명·민첩·다재다능하며 정의로운 기질과 함께 고도의 지성을 지니게 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상관(傷官)이 희신(喜神)·길신(吉神)이 되면 부모의 은공이 있게 되고 마음씨가 곱고 말씨도 부드러우며 인정도 많은 품성을 지닌다.

결과적으로 상관(傷官)이 희신(喜神)·길신(吉神)으로 작용하는 사주(四柱)를 가진 사람은 유창한 설득력을 통해서 만인을 감동시키고 의로운 일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창작과 문장에 뛰어나 예술과 기능에 명성을 날리게 된다.

한편 상관(傷官)이 희신(喜神)·길신(吉神)으로 작용하는 사주(四柱)를 가진 사람은 법질서를 바로 세우는 명재판관으로써 또는 명대변인이나 유명한 성직자로써 대중의 심금을 울려주는 훌륭한 대중적인 인물이 될 수 있다.

상관(傷官)이 본래 속도가 빠르다 보니 칭송을 받고 명성을 날리는 이러한 경우에도 역시 다른 사람보다 곱으로 많고 빠르게 진행되어 나타남이 특징이다.

그렇다고 상관(傷官)이 고약한 말썽꾸러기만은 아니다. 상관(傷官)은 한편으로 총명하고 다재다능하며 민첩하고 의로운 기질이 있는가 하면 고도의 지성을 가지고 있는 장점도 있다. 예컨대 사주에 있는 상관(傷官)이 희신(喜神)·길신(吉神)으로 작용하는 사주(四柱)를 가진 사람은 상관(傷官)이 소원성취의 기운에 해당하는 식신(食神)으로 변해서 둔갑을 한다는 점이다.

예컨대 사주의 상관(傷官)이 희신(喜神)·길신(吉神)으로 작용하는 사주(四柱)를 가진 사람은 부모은공이 있고 마음씨가 고우며 말이 부드럽고 인정이 많으며 예술과 기능에 이름을 떨치고 옳고 의로운 일에 적극 참여하고 유창한 설득력을 통해서 만인을 감동시키고 창작과 문장이 뛰어나며 명판관으로서 법질서를 준수하고 대변인 또는 목사로서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명연설을 하는 탁월함을 지닌다는 점이다.

이렇게 상관(傷官)이 희신(喜神)·길신(吉神)으로 작용하는 사주(四柱)를 가진 사람은 좋은 일을 하고 칭송과 찬양을 받는 데도 남보다 곱으로 빠르고 몇 배로 크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그러나 상관(傷官)이 기신(忌神)·흉신(凶神)으로 작용하는 사주(四柱)를 가진 사람은

늘 평범함을 싫어하고 정석을 멸시하는 과속의 대명사가 됨이니 언제나 평지풍파를 지니고 있는 시한폭탄과 같다고 할 것이다.

상관(傷官)이 기신(忌神)·흉신(凶神)으로 작용하는 사주(四柱)를 가진 사람은 무엇이든 재빠르게 움직이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을뿐더러 소득을 올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관(傷官)이 기신(忌神)·흉신(凶神)으로 작용하는 사주(四柱)를 가진 사람은 과속이 때로는 출세를 비약시키고 능률을 극대화시키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실패와 풍파를 확대시키고 지속속화 시키기에 문제가 크다고 할 것이다.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인생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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