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총 10개 단체, 경북예총 8개 협회, 경북 16개 지역 예총 등

대구 예총 10개 단체, 경북예총 8개 협회, 경북 16개 지역 예총 40여명이 주호영 의원, 김승수 의원 , 홍석준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윤석열 후보 지지를 천명하고 있다. 사진/국민의 힘 대구시당 제공
대구 예총 10개 단체, 경북예총 8개 협회, 경북 16개 지역 예총 40여명이 주호영 의원, 김승수 의원 , 홍석준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윤석열 후보 지지를 천명하고 있다. 사진/국민의 힘 대구시당 제공

[대구·경북/김진성 기자] 대구ㆍ경북 문화예술인들이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2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 따르면 대구 예술인을 대표한 대구예총 이창환 회장, 강정선 대구예총 수석부회장 및 각 단체 대표 등 40여명이 주호영 의원, 김승수 의원 (국민의힘 문체위 간사), 홍석준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윤석렬 후보 지지를 천명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대구예총 10개 단체 (건축,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음악, 연예, 영화, 연극), 경북예총 8개 협회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음악, 연예, 연극) 그리고 경북 16개 지역 예총 (안동, 포항, 김천, 구미 예천, 상주, 문경, 경산, 영천, 경주, 영주, 봉화, 울진, 청도, 청송, 칠곡)이 함께했다.

대구예총 이창환 회장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지난 5년간 정부 여당과 결탁한 기관들은 자신들과 친분이 있고 정치적 성향이 같은 그룹들만 챙기기에 바빴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상식과 공정이 필요한 곳이 사법, 행정만이 아닌 예술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예술을 진실된 눈으로 치우치지 않는 잣대로 평가해주는 대통령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며 예술계를 살리는 윤석열 후보가 되어 줄 것“을 기대했다.

김승수 의원은 “지난 5년간 정부는 문화계 블랙리스트라는 미명 아래 자신들의 입맛에만 맞는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살려왔던 것이 사실이다”며 “정권교체를 통해 공정과 상식이 있는 문화예술계를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다”고 화답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