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된 현지 스케줄 잠정 중단…아티스트 치료와 회복 전념"

모모랜드 혜빈과 낸시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 ⓒ시사포커스DB
모모랜드 혜빈과 낸시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 혜빈과 낸시가 멕시코 현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활동을 중단한다.

20일 소속사 측은 "현재 멕시코에서 프로모션 중인 모모랜드 멤버 혜빈과 낸시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혜빈과 낸시는 3차 접종과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나 PCR 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받았다"며 "계획된 현지 스케줄은 잠정 중단하며 먼저 두 아티스트의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현지 프로모션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분께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했다.

더불어 "당사는 혜빈, 낸시의 쾌유를 최우선으로 노력하며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걸그룹 모모랜드는 멤버 주이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완치된 바 있다.

특히 이후 멤버들 전원은 지난 14일 멕시코 현지에 출국해 현지 라디오·TV쇼 등에 출연하는 등 신곡 '야미 야미 럽'(Yummy Yummy Love) 프로모션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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