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파주시, 김포시, 고양시 등 어린이의 호흡기 건강보호와 미세먼지 없는 대기환경 조성 위해 

경기도청.사진/고병호 기자
경기도청.사진/고병호 기자

[경기북부 / 홍현명 기자] 16일 경기도 산하 경기북부 지자체 중 양주시와 파주시, 김포시, 고양시 등이 ‘2022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시행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로 인해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악화를 방지하고 어린이의 호흡기 건강을 보호하는 ‘자동차 저공해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양주시의 경우 2022년은 총35대의 물량을 확보해 1대당 7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진행이 되고 있고 김포시의 경우에는 50대의 물량을 확보해 1대당 700여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고양시의 경우는 총80여대 확보에 1대당 700만원씩 지원할 예정으로 밝혀진 가운데 파주시는 총70대 물량에 1대당 7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다. 

대다수의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는 이번 경유차량의 LPG차량 전환 정책에는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대상 시설 중 통학차량을 아직 보유하지 않은 시설은 지자체에 신규 LPG어린이 통합차량 구입 지원정책을 문의하여 안내를 받으면 되고 기존의 어린이 통학차량 중 경유차량을 보유한 단체나 기관의 경우는 매년 저감장치가 부착된 2년의 의무 운행기간이 경과되었거나 통학버스의 신고필증이 해당 지자체에 주소지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와 통학차량의 명의나 소유지분의 등록되어있지 않은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각 지자체마다 약간의 자격요건의 차이를 해당 지자체에 꼼꼼하게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이처럼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되고 있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은 확대가 되고있는 상황으로 해당 사업은 2018년 경 부터 꾸준히 예산을 증대해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전남 광주시에서도 올해 총 25억원을 예산편성해 총355대를 지원목표로 1대당 700만원씩 지원할 예정으로 광주시의 경우에는 2018년도부터 2021년 12월까지 총 353대를 지원했다. 

대기오염환경 확대와 미세먼지의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 속에 정부와 지자체 주도의 친환경 정책의 일환인 어린이 통학차량 경유에서 LPG전환 사업은 국민들의 혈세가 제대로 쓰여지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행정분야의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되고있다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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