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파리 생제르맹과 관계가 굉장히 나빠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PSG와 관계 멀어지면서 맨유로 EPL 복귀?/ 사진: ⓒ파리 생제르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PSG와 관계 멀어지면서 맨유로 EPL 복귀?/ 사진: ⓒ파리 생제르맹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될까.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4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PSG와 관계가 멀어지면서 관심을 갖고 있던 맨유는 계속해서 포체티노 감독을 추격할 수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경질 후 맨유를 책임질 수 있는 후보 중 한 명이다”고 밝혔다.

최근 포체티노 감독이 이번 시즌 종료 후 PSG가 경질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PSG를 떠나기를 원하고 있다. 스쿼드를 조정하고 몇몇 포지션 강화를 요청했지만, 레오나르두 PSG 단장의 거절로 관계가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PSG에 불만이 커졌고, 여러 결정들이 거절당하면서 관계에 금이 가고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서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이 컨설팅 역할로 물러난다. 후임으로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에릭 텐 하그 아약스 감독,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축구대표팀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리처드 아놀드 맨유 CEO는 이미 텐 하그 감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도 경질 없이 PSG와 계약 만료까지 동행할 수도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