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전 위원장/사진 김종필기자
김병준 전 위원장/사진 김종필기자

[제주본부 / 김종필 기자] 호남·제주 정책연대포럼(공동대표 최용복), 제주·人포럼(상임대표 김효)과 공정교육혁신포럼(공동대표 김희규)가 지난 11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국가 미래 비전’을 주제로 김병준 전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나승일 서울대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 전위원장은“ 문정부의 과도한 국가주의가 나라를 망치고 있으며 국가가 반드시 있어야 할 안보와 복지 영역에서는 국가가 안 보인다”며“문 정부의 복지정책은 그 어느 하나도 충족하지 못 하는 매표행위성 퍼주기로 포플리즘이자 사실상 복지파괴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윤석열 후보가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지식과 확신을 가지고 있고 새 나라를 만들 거란 믿음을 주고 있다"면서 “정권교체를 통해 5년 동안 무너진 자유와 공정이 함께하는 나라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윤석열 후보의 공정한 교육은 학교 교육이 제대로 이뤄져 학생들이 원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효 제주·人포럼 상임대표는 “국가정책이 우리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실감하고 있으며 문정부의 정책 가운데 성공한 정책은 찾아보기 힘들다”라며 “국민이 경험을 통해 무능한 정권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며 정권교체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병준 전위원장은 노무현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했으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나승일 교수는 박근혜정부에서 초대 교육부차관을 지냈으며 현재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교육분과 위원장으로 교육분야를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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