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주거지‧이동경로 등 빅데이터 고려·분석해 소비니즈 파악

지난 9일 금융·유통·통신·리서치 기관이 모여 소비자 빅데이터 활용해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변형균 BC카드  AI빅데이터본부장,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 박춘남 닐슨아이큐코리아 Retailer Vertical본부장이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포커스DB
지난 9일 금융·유통·통신·리서치 기관이 모여 소비자 빅데이터 활용해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변형균 BC카드 AI빅데이터본부장,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 박춘남 닐슨아이큐코리아 Retailer Vertical본부장이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소비자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유통·금융·통신·리서치 기관이 뭉쳤다.

9일 BGF리테일, BC카드, KT, 닐슨아이큐코리아와 데이터 유통 및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데이터 동맹관계를 맺었다. 이에 따라 각 사가 보유한 상품, 결제, 통신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한다.

데이터 동맹을 맺은 각 기업이 보유한 소비자의 주거지역, 이동경로, 연령대, 가구 정보 등 데이터를 고려해 보다 세분화 된 분석을 진행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소비니즈를 파악한다.

아울러 모여진 데이터는 보다 정교화된 소비자 분석을 요구하는 다양한 공공 및 민간기업에 제공 될 수도 있다.

이날 데이터 동맹에 참여한 기업들은 "이종 산업 간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각사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라며 "소비자들에게 최적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기업이 소비자 맞춤형 전략을 지원이 강화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