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영업자·소상공인단체 대표단 긴급간담회

[시사포커스 / 공민식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년 2월 8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신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린 전국 자영업자·소상공인 단체 대표단 긴급 간담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홍남기 부총리의 추경 증액에 반대하는데 여기에 반박을 어떻게 하실 건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홍남기 부총리는 차가운 현실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폐업에 심지어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엄혹한 상황을 만든 것은 기본적으로 코로나19 때문이지만 다른 나라들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짜디짠 정부 지원으로 인해서 발생한 일이라는 점을 정말 깊이 생각해야 한다"라고 거듭 비판했다.

이어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 가계 부채 비율도 가장 높고 평소 가계 지원도 너무 적고 전세계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낮은 국채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자랑할 일도 아닌데 국채 비율을 핑계 대며 다른 나라보다 엄청 낮은 비율을 유지하려 하는 것도 국민을 위한 행정을 하기보다는 숫자와 관료 자신들을 위한 탁상행정 아닌가 아쉬운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영상취재 /  이강산 기자. 영상편집 / 공민식 기자
영상취재 /  이강산 기자. 영상편집 / 공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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