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성공의 이정표는 운세흐름에 따른 대응과 처세술에 있어

노병한 칼럼니스트
노병한 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운세코칭] 선천적으로 타고난 천명과 후천적으로 살아가는 운명과 운세분석을 함에 있어서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는 육신(六神)에는 크게 10가지가 있다. 육신이란 사주팔자의 내용을 구성하므로 운세흐름의 질(質)과 강약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10년의 대운(大運)과 1년의 연운(年運)에서 오는 육신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그리고 그 육신의 작용성이 희신(喜神)인가 기신(忌神)인가에 따라 운세의 질과 강약이 다르게 나타남이 운세 관찰의 핵심이다.

사주분석과 운세흐름의 분석 기준인 육신 하나하나가 갖고 있는 본래의 성정과 운질(運質)을 이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하나의 육신이 또 다른 육신을 만나게 되면 서로의 색다른 상관관계가 형성되어 그 육신이 본래에 가지고 있던 성정과 운질이 다른 양상으로 변해버린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이 바로 사주분석과 운세흐름의 분석에서 육신의 성정 변화를 잘 적용해야 한다는 게 매우 중요한 관건이다. 주어지는 상황에 따라 정상오행인 정(正)오행이 변화해서 변화오행인 화(化)오행으로 변해 작용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러한 상관관계를 정확히 이해하지 않고서는 타고난 천명분석과 사주분석, 그리고 운세흐름의 관찰을 제아무리 정확히 하려고 해도 그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육신의 해석과 분석이 정확하지 않게 되면 사람의 운세의 흐름과 운세의 변화과정을 정확히 살펴 예측할 수가 없게 된다.

그렇기에 육신의 해석과 적용이 정확하지 않으면 유리하고 좋은 운세흐름을 더욱 상승시켜 키우는 방법을 강구할 수도 없게 된다. 한편 불리하고 나쁜 운세흐름을 적절히 대처하는 대응방법과 처세술도 강구할 수가 없게 된다.

사주분석과 운세흐름의 분석 기준인 육신의 지표에는 10개가 있으므로 개별적인 육신의 성정과 운질(運質)에도 기본적으로는 10가지가 있는 셈이다. 그러나 모든 만물은 A혼자만으로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B라는 또 다른 상대적인 존재와 항상 함께하기 마련이다.

이렇게 육신의 지표에는 10개가 있으나 육신간의 상관관계가 형성되는 경우의 수인 조합에는 [10×10=100]이므로 100가지에 해당하는 변화된 육신의 성정과 운질(運質)이 따로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간과해서는 바른 운세흐름에 따른 판단과 대처방법이 강구될 수가 없음이다.

또한 주인공 자신·일간(日干)의 기준지표인 10개의 천간(天干)별로 사주 자체가 신왕(身旺)함과 신약(身弱)함의 차이에 따라 변화된 육신의 성정과 운질이 또 다시 달라져 [100×2=200]이 되므로 200가지에 해당하는 육신을 해석하는 경우의 수가 존재하게 된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과 가족의 운수대통을 기리면서 살아간다. 또 사람들은 저마다 성공과 대박칠 좋은 운(運)이 오기를 소망하고 기다리며 살아간다. 그러나 눈이 빠지게 마냥 기다린다고 좋은 운이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당선·성공과 대박칠 좋은 운(運)·행운(幸運), 운수대통과 재수대통을 달라며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천지신명이든 조상님께 기도를 하면서 신앙생활도 지극정성으로 한다. 언제 운수대통과 재수대통이 올지 궁금해 하면서 철학관이나 영매 또는 무당들을 찾아가 묻기도 한다.

그러나 신수풀이 운수풀이를 하고 점사를 해주는 그들도 자신의 운수대통을 몰라서 다들 그냥 그렇게 산다. 운수대통을 하려면 운수대통을 하는 방법이 뭔가를 미리 알아서 대처하고 대응하는 전략을 강구해야만 성공적인 처세술로 이끌 수가 있다.

첫째로 재수대통과 운수대통을 하려면 우선 좋은 운(運)·행운(幸運)을 받을 수 있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좋은 운을 받으려는 마음(心)의 준비와 자세가 필요하다. 마음과 정신 그리고 영혼이 맑고 밝지 않으면 좋은 운을 받을 수 있는 기본 전제를 못 갖춘 셈이다. 그래서 마음(心)공부를 열심히 하여 닦는 것이다. 영혼이 맑고 청명해지려면 신앙·수행·영혼의 인도 등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얼치기 초보자도 있고 진정한 고수도 있다. 여기서 이르는 고수는 도통을 한 자를 가리킨다. 고수는 자기가 하고 있는 특정분야에 통달을 한 사람으로 이런 이를 가리켜서 도통을 한 사람이라고 한다. 도통이 별다른 게 아니다. 도통한 사람이란 자기분야의 1인자이고 최고실력자를 지칭함이다. 이러한 이를 찾아 한 수 배우며 귀동냥해 터득하고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둘째로 재수대통과 운수대통을 하려면 좋은 운(運)·행운(幸運)을 받을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 여기에서 그릇은 자신의 몸(身)·육신(肉身)이다. 몸이 건강하고 튼튼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러기 위해서 마음(心)공부에 못지않게 몸(身)공부도 열심히 하여야 한다는 말이다.

건강유지를 위한 몸(身)공부에는 각종의 전통수행법과 현대적인 운동법 등 다양한 수련방법들이 있다. 이러한 몸(身)공부에도 전통과 현대의 고수가 있다. 이러한 고수들을 찾아 한 수 배우며 귀동냥해 터득하고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당선·성공·대박칠 좋은 운(運)·행운(幸運)은 그냥 오지 않아❷>…에서 계속.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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