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초콜릿 모델은 선망의 대상"

한국마스타푸드의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도브는 새 모델로 탤런트 채정안을 선정했다고 11월27일 공식 발표했다. 채정안은 오는 12월부터 도브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급 다크 초콜릿 도브 오리진(Dove Origins)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로써 당대 최고의 여자 연예인들만을 모델로 선정하기로 유명한 도브 초콜릿의 3대 모델이 된 채정안은 1대 이효리, 2대 하지원의 바통을 이어받아 특유의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게 됐다.

오는 12월1일에는 눈덮인 설원을 배경으로 “섞이지 않아 더 부드러운 단일 원산지 카카오 초콜릿”이라는 컨셉을 멋진 영상으로 표현할 CF를 촬영할 예정이다. 특히, 흰 눈속에 빠진 채정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세계 최고의 인공눈 제작팀이 특별히 방한할 예정이어서, 촬영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도브 오리진 초콜릿의 브랜드 매니저 최선영 부장은 “채정안의 순수한 이미지가 섞이지 않은 단일 원산지 카카오 초코릿으로 만든 도브 오리진의 이미지와 잘 맞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 특히 채정안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는 더욱 깊고 부드러운 도브 오리진의 맛과 향을 제대로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모델 발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최 부장은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한유주 역으로 한껏 매력을 보여줬던 그녀는 평소에도 시크하고도 세련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도브 오리진 타겟인 젊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도브 오리진 모델로 발탁된 채정안은 “어릴 적부터 초콜릿 모델은 선망의 대상이었다. 초콜릿 모델이 되고 싶어 평소 거울을 보며 초콜릿을 음미하는 연습도 한 적이 있다. 평소에도 초콜릿에 관심이 많았는데, 특히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단일원산지 카카오 초콜릿’이라는 이색적인 컨셉의 프리미엄 제품 모델이 되어 더욱 즐겁다. 이번 도브 오리진 CF를 통해 평소에 연습한 표정을 백배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채정안의 도브 오리진 CF는 12월 중순경 TV를 통해 볼 수 있다.

공백을 깨고 지난 MBC 커피 프린스 1호점으로 성공적인 컴백을 거둔 채정안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힘입어 최근 수입화장품 브랜드와 모델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도브 모델 계약까지 연타석 홈런을 치게 되었다. 이로써 채정안은 여자연예인들이 가장 선망한다는 화장품과 초콜릿 모델의 자리를 한꺼번에 차지하게 된 셈이다.

채정안은 드라마 종영 후 각종 인터뷰와 화보 촬영 등으로 바쁜 스케쥴을 보내고 있다며, 차기작으로는 올 12월초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를 통해 극중 디자이너로 활약하는 모습을 곧 만나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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