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충전과 발전, 전기차 충전, 스마트팜 운영까지 가능한 트라이젠 전시

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웨스트홀에 450㎡ 규모로 부스를 마련했다. 웨스트홀은 자동차,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모이는 전시장이다 / ⓒ두산그룹
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웨스트홀에 450㎡ 규모로 부스를 마련했다. 웨스트홀은 자동차,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모이는 전시장이다 / ⓒ두산그룹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두산그룹이 ‘CES 2022’를 통해 두산이 추구하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6일 두산그룹은 오는 (현지시각)7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참가해, 사람들의 삶을 ‘Delightful Life(유쾌한 일상)’로 만들어줄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두산이 차린 ‘CES 2020’ 전시관에서는, 두산이 추구하는 미래상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크게 두 가지로, 첫째는 ‘보다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수소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다.

또 둘째는 ‘우리의 삶을 보다 이롭게 만들기 위한’ 자동화·무인 장비이다. 이를 통해 우리의 일상을 더욱 Delightful하게 만들어 나간다는 게 이번 전시회의 테마 등이다.

이를 통해 두산그룹은 수소 충전과 발전, 전기차 충전, 스마트팜 운영까지 가능한 트라이젠, 해상풍력터빈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과정과 폐자원을 수소화하는 기술과 드론, 무인화/자동화 건설, 물류 기기 등 인간에게 편리한 첨단 미래기술을 소개한다.

이번 ‘CES 2022’에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두산산업차량, 두산로보틱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등이 참가하고 있다.

두산은 2020년 첫 참가 때 자리했던 사우스홀을 떠나 이번에는 웨스트홀에 450㎡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웨스트홀은 자동차,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모이는 전시장이다. 

더불어 두산 관계자는 “올해는 두산이 새롭게 힘을 쏟고 있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두산의 기술과 제품들이 어떻게 사람들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면서 “이를 통해 두산이 인류와 지구를 위해 추구하는 가치를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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