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신규 확진자 5408명→5035명→4874명→4415명→3833명→3129명→3024명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 ⓒ시사포커스DB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오미크론'의 위협 속에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 여파로 사흘연속 3000명대를 기록했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3,024명 늘어난 총 64만 5,22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1명 발생해 5,781명으로 늘어났고, 위중, 중증환자는 973명으로 보름 만에 1000명대 이하로 낮아졌다. 치명률은 0.84% 수준이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일부 종교시설, 병원 등 집단감염의 여파로 경기 916명, 서울에서 9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비수도권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인천 162명, 부산 143명, 경남 112명, 충남 110명, 전북 89명, 대구 79명, 강원 62명, 경북과 광주 59명, 전남 42명, 울산 33명, 대전 31명, 제주 17명, 세종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2,889명으로 전날보다 줄었고, 사망자는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환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확진 사례가 증가해 이날 하루에도 135명으로 전날보다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으로 3만 9,839명으로 총 4,423만 9,35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7만 8,260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4,262만 1,496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부스터샷인 3차 접종은 47만 1,638명 접종 받아 현재까지 완료자는 총 1,896만 5,83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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