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페란 토레스 이어 에딘손 카바니도 영입을 원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 1월 이적 시장에서 페란 토레스 이어 에딘손 카바니도 영입 원해/ 사진: ⓒ마르카
FC 바르셀로나, 1월 이적 시장에서 페란 토레스 이어 에딘손 카바니도 영입 원해/ 사진: ⓒ마르카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페란 토레스(21,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에딘손 카바니(3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도 노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8일(현지시간) “토레스와 카바니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원하는 주요 선수들이다. 1월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는 공격 옵션 보강을 원한다. 바르셀로나는 두 선수와 모두 접촉해 영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공격진 쪽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앙투안 그리즈만(앙투안 그리즈만)이 떠났고,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던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부정맥으로 은퇴, 멤피스 데파이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사비 감독은 현재 심각한 상황에서 지휘를 하고 있다. 핵심 공격수들이 떠나고 남은 선수들도 부상까지 당하며 사실상 우스만 뎀벨레 혼자서 공격진으로 기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1월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주력할 전망이다. 토레스는 이적료 문제가 따르는 가운데, 영국 매체 ‘스포츠 몰’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카바니와도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바니도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