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앤크' 속 전 연인의 극과 극 온도차 '아슬아슬'

‘배드 앤 크레이지’의 전 연인이었던 이동욱과 한지은이 주고받는 시선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 ⓒtvN
‘배드 앤 크레이지’의 전 연인이었던 이동욱과 한지은이 주고받는 시선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 ⓒtvN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드 앤 크레이지’ 이동욱과 한지은의 스틸컷이 방송을 앞두고 궁금증을 더해 긴장감을 유발한다.

7일 제작진 측은 오는 17일 첫방송을 앞두고 이동욱(류수열 역)과 그의 전 여자친구 한지은(이희겸 역)의 투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멀고도 가까운 거리감으로 묘한 텐션을 자아내는 두 사람의 관계가 궁금증을 절로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과 한지은은 극중 전 연인의 극과 극 온도차를 드러내고 있다. 사건 현장마다 번번이 마주치는 아이러니로 이동욱은 “또 너냐?”라고 묻는 듯 심드렁한 표정으로 한지은을 바라보는 반면 한지은은 다시 마주치고 싶지 않다는 듯 날카로운 눈빛을 쏘아붙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전 연인이기 전에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의 관계로 서로의 눈빛에 담긴 아슬아슬한 텐션이 보는 이까지 긴장하게 만든다. 이에 이동욱과 한지은의 관계가 ‘배드 앤 크레이지’에 어떤 변수를 가져올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 

이동욱은 극중 출세지향 결과주의 형사 류수열 역을, 한지은은 과몰입 담당 마약범죄수사대 경위 이희겸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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