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신보로 컴백..정세운·10CM·민경훈 지원사격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가수 딘딘이 2021.07.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진행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녹화에 참석하며 취재진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가수 딘딘이 2021.07.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진행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녹화에 참석하며 취재진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가수 딘딘이 짙은 감성과 폭넓은 음악성을 고스란히 담은 신보 ‘소음집’으로 팬들을 찾는다.

19일 딘딘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소음집’을 발표,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우며 컴백한다.

EP ‘소음집’은 누군가에게는 소음이 될 수도 있지만, 어느 누군가에게는 부디 작은 울림이 되길 바라는 딘딘의 마음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가창은 물론, 전곡 작사, 작곡 등 앨범 전반적인 과정에 딘딘이 직접 이름을 올렸다.

첫 번째 타이틀곡 ‘너에게 (Feat. 정세운)’는 소중함을 모두 표현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다시 그 소중함을 찾기 위해 달려가는 우리의 모습을 그린 팝 장르의 곡으로, 딘딘과 정세운의 기분 좋은 케미스트리가 곡의 매력을 더했다.

두 번째 타이틀곡 ‘Slowly’는 평범했던 우리의 일상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팝 발라드 장르로, 딘딘의 진한 보컬색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또한 화려한 피처링진도 눈에 띈다. 더블 타이틀곡 ‘너에게 (Feat. 정세운)’는 유일무이한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참여했고, ‘사랑하지 말걸 그랬나 봐요 (Feat. 민경훈)’와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Feat. 10CM)’에는 각각 민경훈과 10CM가 힘을 더했다.

이외에도 ‘소음집’에는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Feat. 10CM)’, ‘너한테만’, ‘사랑하지 말 걸 그랬나 봐요 (Feat. 민경훈)’, ‘더는 사랑 못 할 거예요’, ‘별자리 (Feat. 수연이)’, ‘어쩌다 가끔은 내 생각을 하는지’까지 완성도 높은 8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지난 2013년 Mnet ‘쇼미더머니2’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딘딘은 자신의 앨범 및 OST,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 활동을 통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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