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OTT 플랫폼 기업 왓챠 방문
[시사포커스 / 김기범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12일 서울 강남구 OTT 플랫폼 기업 왓챠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50만 원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50조 원 자영업자 지원을 비판했다.
안 후보는 "저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은 누구보다 먼저 반대했다"라며 "사실 전 국민들 중에 재난상황에서 어려워진 분도 있지만, 공무원처럼 월급이 그대로이신 분들과 오히려 사업이 잘 돼서 월급이 올라간 분도 있다.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건 맞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어려운 소상공인분들 중에서도 어떤 분들이 가장 고통을 받는지, 실제 손해가 얼마인지 사실에 근거해서 금액을 추정한 뒤 그 금액을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라며 "처음부터 50조 원이라는 금액을 먼저 정하고 나눠주기식 접근 방식은 완전히 잘못됐다"라고 꼬집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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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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