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9세대, 재테크의 수단뿐만 아니라 문화로 향유하고자 하는 욕구도 커”

379세대라고 표현되며, 왕성한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는 30대중후반의 젊은 세대들이 미술작품에 관심을 보이며 미술품 경매시장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술품 경매 사이트 메가아트(www.megaart.com)는 사이트 이용자중 대다수가 30대 중후반의 젊은 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의도 갤러리에도 30대 직장인의 갤러리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379세대로 대변 되는 이들은 70년대 태어나서, 90학번대로 대학교를 다녔던 30대 세대를 일컫는 말로, 이들은 전 세대보다 풍요롭고 안정된 위치에서 태어나 교육을 받고, 사회에 진출한 세대들로, 레저활동과 문화 활동에 관심이 높고 여가생활을 위해서 비용지불을 아끼지 않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메가아트 이용자와 회원가입자수 중 대다수가 30대 중후반으로 그들은 반구상 작품에 관심을 보이며, 작품 구매에도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직장인들로 대작의 구매보다는 소품위주로 작품을 구매하고 있다.

메가아트 이호정 대표는 “이전 세대 보다 문화적 혜택을 다양하게 누리며 성장한 이들 30대 중후반 세대들은, 문화활동에도 높은 관심을 가지며, 미술품 구입에도 아낌없이 투자한다”며 “이들 세대의 미술품 구입의 특징은 미술품을 재테크의 수단뿐만 아니라 문화로 향유하고자 하는 욕구도 큰 세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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