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5, 구미 4, 영주 3, 칠곡 3, 안동·상주·청도 1명

[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연장되는 첫날인 18일 0시 기준 경북 7개 시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 발생했다. 모두 국내감염이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시군별 확진자는 경산 5명, 구미 4명, 영주 3명, 칠곡 3명, 안동·상주·청도 1명이다. 경북에서 최근 2주일간 확진자는 지난 4일부터 57 → 55 → 55 → 77 → 39 → 45 → 30 → 24 → 41 →45 → 34 → 52 → 28 → 18명이 발생했다.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9196명, 이중 완치자는 8643명, 입원 461명, 자가격리 2644명, 누적 사망자 92명이다. 경북지역 총 병상은 1146개 중 433개가 사용 중이고 여유 병상은 713개이다. 백신 접종률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1차 78.3%, 2차 65.6%이다.

경산시에서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 남구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영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칠곡군에서는 3명으로 대구 소재 북구 교회 관련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경산 소재 M고등학교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고 상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청도군에서 서울 성북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18일부터 적용되는 경북도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연장 안내문. 자료/경북도
18일부터 적용되는 경북도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연장 안내문. 자료/경북도

18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른 경북 시군별 적용지역은 3단계 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경산·칠곡 등 9개 시군이고 상주·문경시는 2단계를 적용한다. 그 외 12개 군지역인 군위·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예천·봉화·울진·울릉 등은 1단계 적용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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