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중한 상황 임에도 심려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모든 활동 중단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우 최진혁이 불법 유흥주점에서 술을 먹다 방역수칙 위반으로 입건돼 사과했다.
8일 소속사 측은 “코로나19로 모두가 고통받는 엄중한 상황 임에도 심려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지난 6일, 최진혁은 지인과 함께 자리를 하는 중,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며 “최진혁은 지인이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안내한 술집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인지 미처 알지 못했고, 그래서 밤 10시 전까지 자리를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오해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상황이니 10시 전에도 술자리하는 것을 외부에 보이는 것 자체로 조심스러웠다”며 “그래서 조용히 대화할 곳을 찾다가 지인이 추천한 곳을 가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현재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서 운영되면 안되는 술집이었기에 8시20분쯤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방역 수칙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안일하게 생각한 무지함과 잘못된 행동이 정말 부끄럽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에 고개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소속사 측 역시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유념하고 소속사로서 항상 소속 연예인들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진혁이 찾은 유흥주점은 서울 지역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집합제한 조치가 적용되는 유흥시설로, 영업이 전면 금지된 상태다.
관련기사
- 강한나, '바이트 씨스터즈' 캐스팅...뱀파이어 변신
-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차승원-한지민-신민아 등 '화려한 캐스팅'...역대급 라인업
- 트라이비(TRI.BE), 'VENI VIDI VICI' 힙합부터 알엔비까지 '각양각색'
- 이준기-이경영-김지은, '어게인 마이라이프' 캐스팅
- 라붐(LABOUM), 4인 체제 정비...내달 컴백 '초읽기'
- 인간은 '코로나19'...동물은 '조류독감·아프리카돼지열병' 급습
- 전세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46만명대 매일 증가...미국 10만명
- 정부, 재택치료 확대...'입원요인無·본인 원할 시 70대 이상도 가능'
- 新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 공효진-이천희-전혜진...저탄소 도전 출사표
- 新 예능 '가나다같이', 베르베르부터 스트레이 키즈, 땡깡까지 '첫방'
- 트와이스, 내달 12일 '포뮬러 오브 러브' 발매...가요계 귀환
- '해피니스' 한효주 "경찰특공대 윤새봄 캐릭터, 나와 닮아"
- '크라임 퍼즐' 윤계상-고아성-윤경호, 강렬한 아우라 '3인3색'
이청원 기자
6352seou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