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경매 사이트 메가아트 베트남 작가 그림 2차 경매

▲ 부딘선 작가의 작품.
문화의 계절 가을에 다양한 전시회와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 온라인 미술품 경매 사이트가 특별한 경매를 통해 문화의 계절을 더 풍성하게 하고 있다.

미술품 경매 사이트 메가아트(www.megaart.com)는 베트남 작가 기획전을 온라인 경매를 통해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메가아트는 지난 9월 한국 최초로 베트남 그림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전 작품 매진이라는 이변을 세우며 베트남 그림에 대한 네티즌과 일반인의 관심을 유도했고, 다시 한번 베트남 그림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메가아트 베트남 기획전은 Vu Din Son 작가에 이어 Thai Vinh Thanh 작가와 Nguyen Quang Tho 작가 Ton That Minh Nhat등 네 작가의 기획전으로 구성됐다.

베트남 하노이 국전 입선으로 데뷔해 미국 뉴욕, 홍콩, 캐나다, 베트남 호치민시와 하노이 등에서 다수의 그룹전과 개인전을 개최한 베트남 유망 서양화가 Vu Din Son (38세)의 작품 10점과, 미국, 홍콩, 싱가포르, 영국, 프랑스, 말레이지아 등에서 그룹전과 개인전을 개최한 Thai Vinh Thanh (38세) 의 작품 10점 그리고, 홍콩, 타이완, 영국, 필리핀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Nguyen Quang Tho (56세)의 작품 10점, Ton That Minh Nhat의 작품 10점등 총 40점이 소개 된다.

특히, 이번 경매전은 베트남 현지의 작품가보다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작품가는 20~40만원대로 일반인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베트남 유망 작가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

메가아트 이호정 대표는 “베트남의 유망 작가와 작품을 한국에 소개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 이라며 “지난 9월 한국 최초로 베트남 그림을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선보였고 이번 유망 작가들의 기획전을 통해 풍성한 작품 세계를 대중들에게 폭넓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가아트는 아시아권의 유망작가를 발굴해서 소개하는 일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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