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권민구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보험 대상을 확대하겠다는 대선 제8호 공약을 발표했다.
하 의원은 "고용보험료 납부대상에서 제외대 있는 공무원과 교사를 고용보험 의무 가입을 먼저 추진하겠다"며 "고용보험은 실직자와 실직자 가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자 가장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용보험이 2017년까지 흑자로 유지되다가 문재인 정부 들어 적자로 돌아섰다"며 "3년간 누적 적자액이 무려 8조원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호소한다"며 "사회적연대 강화를 위해 고용보험 가입과 보험료 납부 운동에 참여를 간곡히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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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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