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스타일 지존’ 김민희-공효진이 광고에서 스타일 대결을 펼친다.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이 내달 초부터 방영하는 광고에서 두 여배우의 팽팽한 대결이 그려질 예정이다. 두 스타는 광고에서 옥션의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앞세워 스타일 감각을 겨루게 된다.

김민희는 올 4월 옥션 기업이미지(CI) 및 사이트 개편과 함께 ‘스타일을 옥션하라’는 카피를 앞세운 광고에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옥션측은 또다른 패션 아이콘 공효진의 가세로 사이트의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민희.
옥션 마케팅실 최문석 상무는 “김민희-공효진은 평범한 옷도 비범하게 코디네이션하는 남다른 스타일 감각으로 명품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한 패션을 고루 잘 소화해 내 10~20대 여성 타겟 고객 사이에서 스타일리더로 인식되고 있다"며 "세련되고 감각적인 옥션의 CI 이미지는 물론 트렌디한 패션 쇼핑몰인 옥션의 분위기와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남다른 스타일 감각 외에도 비슷한 점이 많아 이번 광고 촬영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민희는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공효진도 같은 해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이야기>로 각각 연예계에 데뷔한 공통점이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오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공효진은 오는 10월25일(목) 강동원, 이연희와 함께 주연한 영화 <M>(이명세 감독)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민희도 이미숙, 김성수 등과 출연한 영화<뜨거운 것이 좋아>(권칠현 감독)이 곧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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