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시사포커스 / 공민식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년 7월 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사칭 수산업자 김모 씨로부터 포르쉐 차량 등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박영수 특별검사에 대해 사표가 하루 만에 수리된 것과 관련해 "박영수 특검은 현재 아직 처리해야 될 업무가 남아 있기 때문에 특검법 제14조에 따라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기 전까지는 퇴직할 수가 없는 신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이런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문 대통령이 무슨 이유로 사표를 수리했는지 박 특검에게 은혜라고 갚고 싶었던 것인지 그 배경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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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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