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경매 사이트 메가아트 중저가 그림 낙찰률 높아

가을 이사철과 결혼시즌을 맞아 온라인에서는 평소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미술품들이 온라인 경매 사이트의 등장으로 합리적 가격대 그림을 중심으로 일반인들의 구매가 높아지고 있다.

미술품 경매 사이트 메가 아트(대표이사 이호정, www.megaart.com) 는 가을을 맞아, 기획한 베트남 작가 기획 경매전과 피카소, 앤디워홀, 미로, 마티즈,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세계적 유명화가들의 작품을 섬세하게 옮겨 높은 작품 기획전 등 부담 없는 가격대의 작품 경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10월 들어서, 온라인 미술품 경매에 주요 구매 층인 30~40대 남성과 함께 30~40대 여성의 경매 참여률이 서서히 높아지면서, 주로 가정의 거실이나 안방 등에 걸어 놓고 즐길 수 있는 7만원~20만원대 작품 경매 낙찰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9월부터 온라인 경매에 선보인 베트남 부딘선 작가의 그림은 전체 작품 57점 중 45점이 낙찰됐으며, 현재 남은 그림도 온라인 경매 코너에 올린 즉시 낙찰되고 있다. 이 밖에도 세계적 유명 화가의 작품을 아름답게 옮겨 놓은 7~10만원대의 작품들도 유명 작품 중심으로 온라인 경매 코너에서 활발히 낙찰되고 있다.

메가아트 이호정 대표는 “미술품 경매나 구매는 누구나 쉽게 살 수 있는 부담 없는 가격대의 작품을 구매한 사람이 중고가의 그림도 구매하게 돼 있다” 며 “좋은 작품들을 합리적 가격에 매입해 친근하게 접하다 보면 미술품을 보는 안목을 조금씩 키워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가아트는 최근 이러한 고객들의 호응을 반영해 10월 중으로 베트남 유망 작가 추가 기획전과 국내 유명 중견 화가 기획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 유망 작가들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매 작품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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