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급 코믹연기의 달인 정웅인, 성지루가 여자 때문에 우정에 금이간 두 친구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리며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 영화 <산타마리아>(제작:㈜P&J cinema/감독:정영배)에 전격 캐스팅되어 그들의 가공할 코믹 포스가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산타마리아>는 학창시절 한 여자 때문에 평생 앙숙이 된 두 남자가 15년 만에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줄 휴먼 코미디로 시트콤 <세친구>, TV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 영화 <투사부일체> 등에서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로 폭소를 안겨주었던 정웅인이 교통경찰로, 영화 <선생 김봉두>, <극락도 살인사건>, TV 미니시리즈 <개와 늑대의 시간> 등에서 최고의 연기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성지루가 택시운전사로 나와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정웅인 vs 성지루! 두 남자가 맞붙었다!!

친구의 첫사랑을 빼앗은 파렴치한 교통 경찰 일도 역의 정웅인은 그동안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코믹 연기를 보여준 연기자로 드라마 <문희>, <발칙한 여자들>과 영화 <투사부일체> 등을 통해 풋풋한 웃음을 준 정웅인은 “그동안 보여주었던 코믹한 모습이나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모습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 기대해달라”며 팔색조 같은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젊은 시절 일도(정웅인 분)에게 자신의 첫사랑을 빼앗긴 택시운전사 호철역을 맡은 성지루 는 한국 영화에서 없어서는 안될 감초 연기의 달인으로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간 큰 가족>, <선생 김봉두> 등과 최근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을 통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이다.

애드리브의 달인들인 정웅인과 성지루가 불국대천지 원수로 충돌하게 될 그들의 강력한 포스가 벌써부터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가 되고 있는 휴먼 코미디 <산타마리아>는 2007년 10월 4일 크랭크인 되어 2008년 봄 개봉, 감동과 웃음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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