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하청업체 대덕기업 소속 근로자로 확인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 ⓒ 삼성중공업 지속가능보고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 ⓒ 삼성중공업 지속가능보고서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삼성중공업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께 경남 거제시에 있는 삼성중공업 3도크 현장에서 계전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근로자 A씨(50)가 족장 상부에서 약 8~10m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1시50분께 숨졌다. 그는 삼성중공업 하청업체 대덕기업 소속 근로자로 확인됐다.

현재 고용부 통영지청은 사고 현장을 찾아 현장에 있던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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