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경매 사이트 메가아트 베트남 그림 경매 낙찰률 높아

▲ 부딘선 작가 작품.
미술품 경매 사이트 메가아트(대표이사 이호정, www.megaart.com) 는 지난 11일 한국 최초로 베트남 미술 작품 기획 경매전을 개최했다.

그 결과 전체 물량 중 절반 이상이 경매에 낙찰된 상태며, 베트남 그림에 대한 개별 문의 건수가 높아지고 있다.

메가아트에서 베트남 기획전 작가는 베트남 하노이 국전 입선으로 데뷔해 미국 뉴욕, 홍콩, 캐나다, 베트남 호치민시와 하노이 등에서 다수의 그룹전과 개인전을 개최한 베트남 유망 서양화가 부딘선 (38세)의 작품으로 베트남 여인을 그린 인물화나 자연을 담은 풍경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메가아트 이호정 대표는 “베트남 작품은 10~30만원대로 일반인들이 구매하기에 부담이 없고, 유망 작가의 그림은 작품으로써도 소장가치가 높으며, 베트남 그림에 녹아있는 정서가 한국인들과도 유사한 점이 많이 있어 베트남 그림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기획 경매전은 메가아트 경매관 온라인 경매 해외작가코너 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메가아트는 현 부딘선 작가 외에도 베트남 유명 작가들을 추가로 섭외해 기획 경매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메가아트는 9월 여의도 갤러리 오픈을 시작으로 베트남 작가 뿐만 아니라 한국 중견 화가 이색 작품전, 중국과 동남아 지역 작가 작품 기획전을 개최해 대중들에게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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