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南鏞/www.lge.co.kr)가 블랙라벨 시리즈 두 번째 모델인 ‘샤인(Shine)’에 국가별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컬러를 입혀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럽 시장에는 핑크 컬러를 입힌 슬라이드 제품을, 아시아 시장에는 골드와 티타늄 블랙 컬러를 적용한 제품을 각각 10월 출시한다.

LG전자는 최근 국가별로 실시한 ‘소비자의 선호색상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럽에는 샤인 핑크 컬러를, 아시아에는 샤인 골드 컬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영국과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유럽에 출시하는 샤인 ‘핑크’는 발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제품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유럽 여성들을 겨냥했다.

아시아 지역에 바와 슬라이드 형태로 출시하는 샤인 ‘골드’는 ‘부’와 ‘명성’을 나타내며 아시안들에게 사랑 받는 색상으로 귀족적인 멋을 차별점으로 내세운다.

특히, 슬라이드 타입의 샤인 ‘골드’ 뒷면에는 식물의 넝쿨 줄기를 표현한 ‘보터니컬 패턴(Botanical Pattern)’문양을 화려하게 새겨 넣어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다.

한편, 지난 7월 유럽에 출시한 샤인 ‘티타늄 블랙’ 색상의 제품도 10월 아시아 지역에 슬라이드와 바 타입으로 출시 예정이다.

모던함과 세련미를 갖춘 샤인 ‘티타늄 블랙’은 유럽시장에 이어 아시아의 패션리더들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샤인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전 세계 40여 국가에서 350만대 이상 판매됐다.

LG전자 안승권(安承權) MC사업본부장은 “샤인의 다양한 컬러로 개성과 품격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며, “국가별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춘 컬러를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감성을 만족시켜주는 컬러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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