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블루레이·HD-DVD 지원 데스크톱 PC 출시

▲ ‘블랙피카소 슈퍼멀피블루 에디션’은 현존하는 모든 광학매체를 재생할 수 있는 첨단제품이다.
LG전자가 블루레이와 HD-DVD를 지원하는 데스크톱 PC ‘블랙피카소 슈퍼멀티블루 에디션’을 출시했다. ‘블랙피카소 슈퍼멀티블루 에디션’은 차세대 양규격 저장매체를 동시에 재생하고 블루레이 디스크를 6배속으로 기록할 수 있는 ‘슈퍼멀티블루 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해 현존하는 모든 광학 저장매체를 재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전면 슬라이드 방식과 3차원(3D) 입체 패턴, 8.9cm 두께의 초슬림형 디자인을 적용해 책상 위에 두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다.

인텔(Intel) 3시리즈 ‘베어레이크(Bearlake)’ 플랫폼과 ‘코어2듀오 CPU (Core 2 Duo CPU)’, 차세대 그래픽카드인 지포스8시리즈(Geforce8)를 적용해 고화질(HD)컨텐츠 구동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는 하이엔드 제품.

‘블랙피카소 슈퍼멀티블루 에디션’의 가격은 플래트론 모니터(모델명:LX97WH)를 포함해 1백80만원대이며, 본체(모델명:A10)만 구입할 경우 1백50만원대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말일까지 전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하이그로시 우드스피커를 증정하는 사은 행사를 펼친다.

이우경 LG전자 DDM 마케팅담당 상무는 “슈퍼멀티블루 에디션은 차세대 PC 사양의 표준을 제시한 제품”이라면서 “2005년 LG-IBM으로부터 분리한 후, PC부문에서 매년 30% 이상 고성장을 해 온 LG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첨단 제품 출시를 통해 PC사업을 강화할 것”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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