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운영, ‘여름철 폭염 대비 쿨링포그 운영’등 시민 체감형 맞춤 시정책 120개 발굴 성과

제주시는 지난 2일 다양한 행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2021년 이루미 시책개발팀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주시
제주시는 지난 2일 다양한 행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2021년 이루미 시책개발팀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주시

[제주 취재본부 / 문미선 기자]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지난 4월 2일, 창의적 발상과 혁신적 시책개발로 뉴노멀시대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2021년 이루미 시책개발팀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체 회의에서는 금년도 시책개발팀 운영 방향과 타 지자체 혁신사례 공유, 교통, 보건복지, 문화관광, 환경 등 6개 분과배정, 임원 선출 등이 이뤄졌으며 관련 실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책개발팀원들이 직접 담당 부서를 찾아가 발굴한 아이디어 실행방안에 대한 숙성도를 높이고 이를 정책 제안 과정을 거쳐 2022년 예산에 반영·추진한다.

제주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책 체감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어온 ‘이루미 시책개발팀’은 7급 이하 공직자로 다양한 직렬의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루미 운영성과로 현재까지 120여 개의 시책이 발굴·제안됐으며, 이중 ‘여름철 폭염 대비 버스정류장 쿨링포그 운영’과 ‘시와 함께하는 인문학 버스정류장 조성’ 등 40여 건은 시정시책에 반영하여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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